1호 처분성폭력처벌법 위반(카메라등이용촬영)
촬영 3회에도 가장 가벼운 1호 처분
서울고등학생 (보호소년)경찰 · 가정법원 소년부2024
한 문단 요약
단기간에 세 차례 촬영해 시설 위탁이 예상되던 소년보호사건에서, 포렌식 탐색 절차에 참여해 입건 범위를 줄이고 보호처분 중 가장 가벼운 1호 처분으로 종결되었습니다.
Ⅰ
사건 경위
아이가 백번 잘못한 것은 맞습니다. 부디 한 번만 선처받을 수 있게 도와주십시오.
찾아오신 시점의 상황을 사무소에서 정리한 것입니다.
고등학교 1학년이던 보호소년은 스터디카페에서 책상 아래로 다른 학생들의 다리를 촬영하다가 신고되었습니다.
휴대전화를 확인하는 과정에서 같은 유형의 촬영물이 더 확인되었고, 피해자 중에는 학교 관계자와 성인도 포함되어 있었습니다.
부모가 사무소를 찾은 시점에는 단기간에 세 차례의 촬영이 문제되는 상태였습니다.
Ⅱ
수사기관 측의 혐의
카메라를 이용하여 성적 욕망 또는 수치심을 유발할 수 있는 사람의 신체를 촬영대상자의 의사에 반하여 촬영하였다.
이 사건이 놓인 자리
- 01단기간에 세 차례 촬영이 반복되었고, 피해자 중에 미성년자와 학교 관계자가 포함되어 있었습니다.
- 02소년보호사건에서 이런 사정이 겹치면 시설 위탁에 해당하는 6호 이상의 처분이 논의될 수 있는 구조였습니다.
- 03세 번째 사건에서는 휴대전화에서 여러 장의 촬영물이 확인되었고, 그 전부가 입건 대상이 되면 건수가 더 늘어날 수 있었습니다.
- 04소년보호사건은 처벌이 아니라 교화를 목적으로 하므로, 무엇을 다투는지와 별개로 가정 안에서 교화가 가능한지가 함께 판단됩니다.
Ⅲ
대응 과정
01포렌식 탐색 절차에 참여해 입건 범위를 다툼
- 세 번째 사건에서 확인된 촬영물이 여러 장이었고, 그 전부가 입건될 경우 건수가 늘어나는 상황이었습니다.
- 분석 절차에 참여해 파일별로 촬영된 부위와 화면 구성을 확인했습니다.
- 성적 욕망 또는 수치심을 유발할 수 있는 신체로 보기 어려운 사진에 대해서는 그 자리에서 의견을 제시했습니다.
- 그 결과 해당 사진들은 피의자신문 전에 입건 대상에서 제외되었습니다.
02법원 사전 조사에 대비
- 보호소년과 심층 면접을 거쳐 사건 경위와 생활 환경을 정리했습니다.
- 가정법원 조사관의 사전 조사에서 확인되는 항목을 미리 점검했습니다.
03가정 안에서 교화가 가능하다는 점을 자료로 정리
- 보호소년이 자필 반성문을 작성하도록 조력했습니다.
- 부모가 자필 탄원서를 작성하는 과정을 함께 검토해, 가정 안에서 지도와 교육이 이루어질 수 있다는 점이 드러나도록 했습니다.
- 보호소년이 작성한 독후감을 함께 검토해 자료로 제출했습니다.
Ⅳ
결과
▶
1호 처분
보호처분 중 가장 가벼운 1호 처분으로 종결되었습니다. 1호 처분은 보호자에게 감호를 위탁하는 처분으로 시설 수용이 따르지 않습니다.

종결 후

이 사건과 연결된 자료
이 사건에서 문제된 조문, 판례, 절차를 아카이브에서 따로 다룹니다.
처분문서와 대화 내용은 의뢰인의 동의를 받아 개인정보를 가린 뒤 게시했습니다.
개별 사건의 결과는 사실관계와 확보된 증거에 따라 달라집니다. 이 사례가 비슷해 보이는 다른 사건의 결과를 보장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