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성범죄 · 포렌식 대응센터

대응 사례

무죄 확정성폭력처벌법 위반(카메라등이용촬영)

검사 항소, 항소기각으로 무죄 확정

강원대학생 (피고인)법원2024

한 문단 요약

1심 무죄 선고에 검사가 항소한 사건에서, 현장 구조와 진술이 바뀐 경위, 제3자 휴대전화에서 확인된 통화기록으로 반박해 항소가 기각되었고 검사가 상고하지 않아 무죄가 확정되었습니다.

사건 경위

무죄를 받았는데 검사가 항소했다고 합니다. 처음부터 다시 시작하는 것입니까.

찾아오신 시점의 상황을 사무소에서 정리한 것입니다.

앞선 사건에서 1심 무죄가 선고되었으나 검사가 곧바로 항소했습니다.

항소심에서는 1심에서 다툰 내용을 다시 정리하는 것과 함께, 검사가 새로 제기한 주장에 대응해야 했습니다. 특히 피고인이 수사 도중 휴대전화를 초기화한 사정이 계속 문제되었습니다.

검사 측의 항소이유

1심의 무죄 판단에 사실오인과 법리오해가 있다.

이 사건이 놓인 자리

  1. 011심에서 무죄가 선고되었더라도 항소심에서 판단이 뒤집히면 그대로 유죄가 됩니다.
  2. 02피고인이 포렌식 직전에 휴대전화를 초기화한 사정이 남아 있었고, 이 부분은 항소심에서도 계속 다투어졌습니다.
  3. 03피해자를 촬영한 사진이나 동영상이 발견되지 않았고 카메라 앱을 구동한 흔적도 없었으나, 목격 진술 자체는 존재했습니다.
  4. 04항소심에서 다시 판단을 받아야 했고, 그 결과에 따라 상고심까지 다툼이 이어질 수 있는 상황이었습니다.

대응 과정

01현장 구조를 사진으로 다시 논증

  • 1심에서 피고인과 함께 사건 현장을 찾아가 촬영한 사진을 항소심 의견서에도 제출했습니다.
  • 피고인의 신장이 작은 점을 고려하면, 손을 뻗어 옆 칸에 앉은 사람을 촬영할 각도에 이르기 어렵다는 점을 사진으로 제시했습니다.
  • 변기를 밟고 올라서면 촬영이 가능해지지만, 그 경우 칸막이에 몸을 기대야 하고 발을 딛는 소리와 기대는 소리가 옆 칸에 들릴 수밖에 없다는 점을 함께 짚었습니다.
  • 항소심 판결문은 이 부분을 그대로 받아들여, 변기를 밟고 올라가 칸막이에 몸을 기댄 채 촬영하는 것을 쉽게 상정하기 어렵다고 판단했습니다.

02진술이 바뀐 경위를 특정

  • 피해자는 1차 경찰 조사에서 목격한 휴대전화가 아이폰이 아니라고 진술했습니다.
  • 2차 조사에서는 피고인의 아이폰 한 대만을 제시받은 상태에서, 그 기기가 목격한 것과 동일하다고 진술했습니다.
  • 한 대만 제시하고 확인을 구하는 방식이 기억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점을 조사 경위와 함께 정리해 제출했습니다.
  • 항소심 판결문도 이 경위를 그대로 기재하면서, 목격 진술만으로는 촬영 행위를 인정하기에 부족하다고 보았습니다.

03휴대전화 초기화의 경위를 설명

  • 포렌식 직전에 휴대전화를 초기화한 사실 자체는 다투지 않았습니다.
  • 사생활 보호를 위한 것이었고 증거를 없앨 의도가 아니었다는 점을 경위와 함께 소명했습니다.
  • 초기화가 있었다는 사정만으로 촬영 사실이 인정되는 것은 아니라는 점을 함께 정리했습니다.

04제3자 휴대전화 포렌식으로 그 시각의 행동을 확인

  • 피고인이 문제된 시각에 통화하고 있었다는 친구의 휴대전화를 동의를 받아 분석했습니다.
  • 해당 시간대의 통화 수발신 기록과 대화 기록이 확인되었습니다.
  • 피고인의 기기가 초기화되어 아무것도 남지 않은 상황에서, 상대방 기기에 남은 기록이 그 자리를 대신했습니다.

결과

무죄 확정

항소심에서 위 주장이 판결문에 그대로 받아들여져 검사의 항소가 기각되었고, 검사가 상고하지 않아 무죄가 확정되었습니다.

검사 항소, 항소기각으로 무죄 확정 처분문서
항소심 판결문
검사 항소, 항소기각으로 무죄 확정 관련 문서 2
항소심 변호인의견서

종결 후

검사 항소, 항소기각으로 무죄 확정 의뢰인 대화
종결 후 의뢰인과 나눈 대화

처분문서와 대화 내용은 의뢰인의 동의를 받아 개인정보를 가린 뒤 게시했습니다.

개별 사건의 결과는 사실관계와 확보된 증거에 따라 달라집니다. 이 사례가 비슷해 보이는 다른 사건의 결과를 보장하지 않습니다.